서유럽여행기

르네상스의 발상지 꽃의 도시 이태리 피렌체를 찾아서

thinking photo 2013. 10. 26. 23:01

르네상스의 발상 도시인 꽃의 도시 이태리 피렌체로 이동 꽃의 성모 마리아 성당이란 약칭으로 유명한

두오모 성당[전경]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된 베키오 다리, 단테교회[전경] 등 관광 

미켈란젤로와 갈릴레오의 무덤이 있는

산타 클로체 대성당[전경] 피렌체의 중앙에 위치한 시뇨리아 광장 등 관광 후 이태리의 수도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고대 유적도시를 찾아서

 

피렌체(Firenze) 이탈리아의 중부에 위치해 있며, 14-15C 메디치 가문의 후원에 힘입어 르네상스를 꽃피운 도시이다. 약 46만의 인구를 지닌 토스카나 지방의 중심지인 피렌체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이다.

 

 

 

 

 

산타 크로체 교회
 

"13~14세기에 건설된 고딕 양식의 교회다. 내부 지하에는 미켈란젤로, 갈릴레오 갈릴레이, 마키아벨리 등 피렌체 출신 유명 인사의 무덤이 있다. 그러나 피렌체의 대표 시인 단테는 기념비만 있다.

 

단테의 동상 -

단테 알리기에리(1265년~1321년)는 두란테의 약칭인 단테로 널리 알려진 이탈리아 시인이다. 피렌체의 알리기에리 혹은 알라기에리 가문의 일원이다. 이름은 "장수하는 날개가 달린자"라는 뜻으로 그 것은 그의 작품이 남긴 다양한 영향들의 결과를 예언한 실로 상징적인 이름이라 할수 있다. 단테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신곡을 꼽을 수 있다. 

 

 

 

 

 

 

 

 

 

두오모 성당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두오모는 꽃의 산타 마리아 대성당(Santa Maria del Fiore)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피렌체 공화국과 길드가 함께 지은 것으로 1292년에 착공, 1446년에 이르러 완공된 피렌체의 상징물이다. 106m의 높이인 대원개는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에 의해 1437년에 완성되었는데 3만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규모이며 성당 왼쪽 입구에서 463계단을 올라가 대원개의 옥상에서 피렌체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대리석 모자이크 장식의 벽체는 장관을 연출하며, 내부는 전성기 고딕 아치형 천장이 아치들로 받쳐져 있는데 원개의 천장에는 미켈란젤로의 불후의 명작인 "최후의 심판"이 프레스코 형식으로 그려져 있고 제단 왼쪽으로는 그의 미완의 대작인"피에타"가 있다. 흰색과 핑크, 녹색의 대리석으로 된 외관은 장엄하면서도 꽃의 산타 마리아라는 명성에 걸맞는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피렌체 두오모 성당


 - 도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피렌체에서도 두오모는 피렌체의 상징이다.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장미색, 흰색, 녹색의 3색 대리석으로 꾸며진 외관이 화려하다.

 

 

 

 

 

 

 

 

 

 

 

 

 

산 조반니 세례당(Battistero di San Giovanni) 미켈란젤로가 절찬한 청동 문이 유명

두오모 앞에 서있는 화려한 팔각형 건물은 피렌체의 수호성인에게 바쳐진 산죠반니 세례성당이다. 이것은 2-5세기경에 지어진 로마 시대 교회터에 다시 지은 것으로 세례당의 3개 청동문 보조가 유명하다. 그 중 남문은 세례자 성 요한의 생애를 주제로 피사노가 조각한 것으로 1330년에 만들어졌으며 가장 오래되었다. 북문은 1403년부터 21년간 걸쳐 신약 성서를 내용으로 만들었고 대성당과는 달리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이 세례 성당에서는

천국의 문

이라고 부르는 동문을 1425년부터 28년에 걸쳐 만들어졌으며 15세기 로렌초 기베르티의 작품인 하려하고 아름다운 조각을 구약 성서에서 따온 내용을 모티브로 삼고 있다.

현재 천국의 문의 진품은 대성당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세례 성당에 놓인 것은 복제품이지만 진품의 세밀함과 예술성은 거의 완벽하게 되살렸다.

 

 

 

 

 

 

 

 

 

 

 

 

 

 

미켈란젤로의 대작

다비드

- 산마르코 미술관 바로 근처에 있는 아카데미아 미술관은 미켈란젤로의 최고 걸작 가운데 하나인 다비드 상이 유명하다. 4m가 넘는 대작 다비드는 1873년까지 시뇨리아 광장에 놓여 있었다. 공화국의 자유 정신을 표현한 다비드는 26세의 미켈란젤로가 거대한 대리석 덩어리는 이용해 2년에 걸친 제작한 야심작이다.   

 

 

 

 

 

 

 

 

 베키오 다리
 - 아르노강 위에 세워진 다리로 14세기에 건설되었다. 강양쪽으로 귀금속 세공소와 보석상이 즐비하다. 본래 푸줏간이 있던 자리였는데, 페르디난도 1세가 비위생적이라는 이유로 철거시킨 후 금은 세공품 상점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