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8.2. 강원도 영월 단종 유배지 청령포를 가다. 울창한 송림과 단종의 슬픔을 간직한 육지속의 작은 섬 "청령포"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단종 유배지, 국가지정 명승 제50호(2008년12월) 로 지정되다. 조선6대 왕인 단종은 숙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찰 당하고 상왕으로 물러나 1456년 사육신들의 상왕복위 움직임이 사전 누설되어 모두 죽임을 당하는 사육신사건이 일어나고, 1457년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첨지충추원사 어득해가 거느린 군졸 50인 호위를 받으며 원주, 주천을 거쳐 7일민에 청령포로 유배되었다. 청령포는 동 남 북 삼면이 물로 둘러 싸이고 서쪽으로는 육육봉이라 불리는 험준한 암벽이 솟아 있어 나룻배를 이용하지 않고는 밖으로 출입할 수 없는 마치 섬과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