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7. 충남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67-3 (중장리 52) 소재 계룡산 갑사를 다녀오다.
계룡산은 백두대간 중 금남정맥의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 대전, 공주시, 계룡시, 논산시 등 4개시에 걸쳐 있다. 계룡산의 유래는 산의 생김새가 마치 '닭벼슬을 쓴 용 처럼 생겼다는 뜻'으로 조선 태조 이성계가 신도안(현 계룡시)에 도읍을 정하려고 이 지역을 답사하였을 당시, 동행했던 무학대사는 산의 생김새를 보고 금계포란형(금닭이 알을 품는 모습)이요. 비룡승천형(용이 날아 하늘로 올라 가는 모습) 이라 일컬었는데, 여기서 두 주체인 계(鷄)와 용(龍)을 따서 계룡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안내도)
계룡산 갑사(鷄龍山 甲寺) 는 하늘과 땅과 사람 가운데서 가장 으뜸간다해서 갑사의 이름으로 갑사가 되었다고 한다( 백과 어학사전 중에서)
계룡갑사(雞龍甲寺)는 우리가 알고 있는 닭 鷄자와 다른 닭 雞자라는 점이지요.
대웅전 경내
폰카로 담아본 파노라마 1.8mm 9매, 좌측 벽면이 조금 미흡하여 아쉽지만 그런데로 ...,
오랜 세월을 지켜내는 낙낙장소 소나무
대웅전 입구에 정돈되어진 신도들의 신발이 ...,
아주 빠른 곳 몇 군데를 제외하면 이곳의 단풍은 아직 기대하기 어려웠다.
스님들 수행처 올라 가는 길의 아치형 출입구 담장이 아름다워 한컷
참 명동길 같이 사찰까지도 관광객이 넘치는 가운데 스넵아니고는 감당키 어렵다.
괴목대신
꽈리라고 불리는 데 겨울철 감기치료용 민간약제로 쓰이기도하다.
우리는 사라져 가는 농구인데 아메리카에서는 인기가 대단하다고 하죠. ㅎㅎ
산신각 갚 담장에 핀 구절초와 사찰경내의 감나무
어린이가 걸어 가는데 같은 방향으로 가시던 스님과의 자연 스런 이야기가 폰카에 잡히다.
스마트폰카메라의 성능이 좋아지고 있다. 웬만한 디지탈카메라를 따라 잡고 있는데 색감면에서는 오히려 우수하고 화소수 또한 넉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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