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 11

봄이 오시는 길은 아직도 멀리인가?

2025.2.23. 인천대공원내  인천수목원으로 봄을 찾아가 보았는데 유사이래 몹시 추웠던 지난 수일 동안 강추위가 계속 되었지만 봄은 알게 모르게 우리곁으로 가까이 오고 있었다.그래서 "Copilot"에게 물어 봤다.봄이 늦게 오는 길에 대해 이야기 해줘!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은 조용히 다가옵니다. 하지만 그 길은 종종 느리고 지루합니다. 차가운 바람이 여전히 불고, 대지는 여전히 얼어붙어 있죠. 사람들은 봄을 기다리며 두꺼운 옷을 벗지 못한 채 긴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나무들은 앙상한 가지를 드러낸 채로 오랜 기다림 끝에야 비로소 작은 새싹을 틔웁니다. 새들의 노래가 들리는가 싶으면 이내 고요해지고, 한두 송이 꽃이 피어날 때쯤이면 다시 추운 날씨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결국 다..

접사&생태 갤 2025.02.24

정월 대보름달

지난밤 정월대보름달 구경하세요. 인천에서 40년 이상 살아 오면서 넓지도 좁지도 않게 적당한 도시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요 몇해 전부터 사통팔달이 솟아 오르는 아파트로 인해 해와 달이 뜨고 지는 일이라든지  가까운 곳에 문학산이 잘 보이던 것이 신축 아파트로 가로 막히고 있지요. 도심이 발전하여 좋기는 합니다. 어제 정월대보름달 뜨는 광경을 보려고 하였으나 달뜨는 시간에 습기 많은 구름으로 가려져  아쉽게도 두어시간 지난 뒤 가려진 인천SK sky VIEW 사이로 얼굴을 내민 달님을 행여 놓칠세라 스마트 폰카를 열심히 눌렀습니다. 기능이 좋아 폰카로 이정도 달을 가까이 불러내 담을 수 있다는 것이 행복입니다.

우주쇼 2025.02.13

봄이 오시는 길목에서

오늘(2월13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용정근린공원(신창아파트와 윤성아파트 사이 공원)에 해 마다 인천에서 제일 먼저 전해 주는 봄의 전령사 매화꽃 소식입니다. 이번 설날 전후 강추위가 엄습하여 정말 추웠다. 그런데 오늘 공원 산책길 양지 바른 곳에는 매화꽃 봉우리가 강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봄 소식을 전해 주기 위해 꿈틀거리고 있었다.

풍경갤러리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