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청량산의 꽃무릇이 활짝 피었다

2019.9.25. 인천 청량산에서...,

 

 

 

꽃무릇 (석산 石蒜)

분류 : 속씨시물>오떡잎식물강>아스파라거스목>수선화과>상사화속

학명 : Lycolis radiata(L`Herb)

크기 : 키는 약 30~50cm정도

개화기 : 9~10월

꽃색 : 붉은 색

꽃말 : 참사랑

생활사 : 여러해살이풀

분포지역 :한국(남부), 일본, 중국

서식지 : 산지

채취기간 : 가을(개화뒤)

취급요령 : 그늘에 말려 쓴다.

독성여부 : 있다. 

 

석산(石蒜)은 서해안 남부지방의 사찰근처에 주로 분포하고, 가정에서도 흔히 가꾸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사찰근처에 많이 심는 이유는

이 식물에서 축출한 녹말로 불경을 제본하고 탱화를 만들때 사용하며 고승들의 진영을 붙일때도 썼기 때문이다.

 

다음 식물 검색(출처 자연사박물관)에서 참조 

 

      

 

 

 

 

 

        꽃무릇 예찬

                             _정형택-

    그 누가, 그대를

이룰수 없는 사랑이라 했던가!

 

     별을 소망하다

       별빛 닮은

    개똥벌레가 있듯

 

   영원한 사랑 꿈꾸다가

      못 다한 사랑

     꽃으로 피워낸

   오, 뜨거운 열정이여

   죽어도 다 할 수 없는

사랑의 꽃이여, 꽃무릇이여

 

     무릇, 사랑이란

       가고 오고

   만나고 헤어지고

돌아서고 돌아 오는 것이어서

기다림이 더 아름다운 사랑이여

기다림으로 마음 설레이는 꽃이여,

 

       꽃무릇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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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부터인가 인천 송도 청량산 자락에 꽃무릇 군락을 조성하고 잘 가꾸어 힘들게 오른 산행인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꽃무릇 오늘 청량산 산행을 하면서 꽃 무릇 생각은 못하고 카메라를 챙겨 떠났는데 그곳에서 이처럼 탐스런 꽃무릇을 만날 줄이야..., 여러 가지 이유로 꽃무릇 분포지역인 불갑사나 선운사 등 유명 관광지는 아닐지언정 잠시 눈을 돌려 시선을 마주한 꽃무릇이 고마울 줄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