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일본 3대성 중 구마모토성에 가다

thinking photo 2016. 2. 5. 14:33

 

 

 

 

 

 

 

 

 

 

 

 

 

 

 

 

 

 

 

 

 

 

 

 

 

 

 

 

 

 

 

 

 

 

 

 

일본 3대 성중 하나인 구마모토 성(熊本城)은 긴난성(銀杏城 은행성)성으로도 불리며, 카토기요사마(加藤淸正 1562~1611)에 의해 1601년 착공, 7년의 긴세월에 걸쳐 축조되었다고 한다.

성의 넓이는  약98만 평방미터이고, 주위 약 9km (축조당시) 안에는 3개의 천수, 성루가 49곳, 성루문이 18곳, 29개의 성문을 가진 웅대함과 아름다운 곡선미로 지어져 석단과 자연의 지형을 이용한 독특한 축성 기술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한다. 메이지10년 세이난(西南) 전쟁에서 난공불락의 성으로 그 진가를 발휘하였으나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에 의하여 우토성루외 12동만을 남기고 소실 되었다.  현재 텐슈카쿠(천수각)은 쇼화 35년 키요사마 350년제와 시제70년에 구마모토시에 의해 재건 되었다고 한다.  

카토는 임진왜란(1592~1598)시 도요토미히데요시(풍신수길)의 선봉장으로 고니시 유키나가(소서행장)와 조선 침략에 앞장섰던 인물로 조선 진주성 침략시 얻은 축성 지식을 바탕으로 1607년에 완공 되었다. 구마모토성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오사카 성(大坂城), 도구가와 이예야스의 나고야 성(名古屋城)과 더불어 일본 3대 명성으로 불리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