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야경중 닛쇼칸호텔에서 바라본 나가사키 야경은 아름다웠다

 

 

나가사키 야경 : 잇쇼칸(일승관)호텔에서 촬영한 나가사키 야경입니다. 그쪽 분들이 3대 야경이라니 관심을 가졌으나 패키지 여행의 한계로 매직아워가 한참 지나고 늦은 시간에 담아 보았다. 큰 다리 앞 붉은색 불빛은 미스비시 중공업이다.     

 

새벽녁 담은 나가사키 여명 입니다.

 

나가사키(長崎)는 406.47 평방킬로 면적에  434,199명(2014년) 나가사키만 안쪽에 위치하고  주위가 이나사산, 곤피라 산등 해발 300~400m 의 산지에 들러 싸여 평지가 적고 시가지는 산허리에 계단식으로 배열되어 있다. 1571년 포르투갈과  무역을 시작하여 무역항이 되었다. 뒤이어 그리스도교가 뿌리를 내리고 영국. 네덜란드와 교역을 하게 되었으나 1641년 그리스도교 금교와 통상수교 거부정책으로 인해 외국무역이 금지 되었다. 그러나 포교 할동을 하지 않은 네덜란드, 중국, 조선은 예외가 되어 개국시까지 무역을 계속하고 일본이 유럽 문화를 받아 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일본에서 손꼽히는 수산 도시이자  원양어업의 기지로 발달 하였으며 조선, 제강, 전기기계 외에 수산가공, 식품공업, 목공원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1964년에 세워진 오우라천주당과 26 성인의 순교지로 유명하다. 1945.8. 6. 히로시마에 이어 1945.8.9. 두번째로 원자폭탄이 투하된 도시이다.

연평균 기온은 16~18도 온난한 해양성 기후에 속한다. 사계절이 뚜렷하지만 일교차가 적은 편이라 여행하기에 좋은 날씨라고 한다. 다만 8~10월에 강한 태풍이 상륙할때를 피하는 것도 여행의 좋은 정보라고 생각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