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갤러리

아산 맹씨행단의 만추

thinking photo 2013. 11. 23. 20:52

아산 맹씨행단(孟氏杏壇)은 충남 아산시 배방면 중리에 소재 하며 조선초기 청백리로 유명한 맹사성(1360~1438)의 집안이 살던 곳으로 경내에는 고택과 세덕사,구괴정, 두그루 은행나무가 있다. 고택은 정면 4칸 측면 3칸의 "工"자 형 평면 집으로 중앙 2칸에 커다란 대청을 사이에 두고 왼쪽과 오른쪽옥돌방을 둔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민가(현재 수리중)이다. 세덕사에는 고려말 두문동 72현인 맹유 맹희도 맹사성의 위패를 모셨고, 구괴정에는 세종때 황희 맹사성 권진등 3정승이 아홉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었다고 전하는데 2그루만 남아 있다. 맹씨 행단은 맹사성이 심었다고 전해지는 600여년된 은행나무가 있어 행단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하나 후학에게 글을 가르치며 공부하던 자리의 의미이기도 하다. 아산 맹씨행단이라는 표지석을 보고 아산 맹씨로 생각이 들었는데 아산은 지명이고 맹씨행단은 문화재명이고, 본관은 "신창"이라네요.

 

 

 

 

 

 

 

 

 

 

 

 

 

 

맹씨고택의 수리로 인해 2014.11.7. 재방문하여 아름다운 고택을 다시 촬영해 왔습니다.

이곳을 클릭 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pnk2512/84513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