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마을은 북쪽의 설화산을 최고봉으로 남서쪽의 약한 구릉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마을 입구는 낮고 마을 뒤로 갈수록 점점 높아 지는 지형입니다. 이러한 지형 조건에 따라마을의 집은 대개 남향 또는 서남향배치되어 있어 일조량이 많으며 겨울에는 서북 계절풍을 막아 주는 좋은 기후 환경 때문에 일찍 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외암리 마을 입구로 들어 가는 다리입니다
지금은 통제되어 다닐수 없으나 옛 모습이 정겨운 목책다리입니다.
초가집 굴뚝으로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 오르는
처마밑에 장 담그기용 메주를 매 달아 말리고 있습니다.
돌담장 옆에서 자란 산수유 열매가 빨갛게 익었지요. 초가 지붕과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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