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갤러리

2차 정모를 다녀와서

thinking photo 2008. 8. 15. 20:14

 

2008.8.15  광복절

아침일찍 고양시로 향했다.

별로 밀리지 않는 외곽순환 고속도로

도착은 09:00부터 한분이라도 더 보려고

좀 일찍 나서는 그 습관으로  공직 31년차 이다.

9시 못미쳐 엑스로드 네비게이션 2대가 안내하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중남미 문화원에 도착 했다.

중남미 문화원과는 고양향교가 위치하고 있다.

조선왕조 시대 우리의 근간을 이루던 유교 즉 공자님을 뫼시고

학업에 전념하던 곳이다.

좀 이른 감이들어 지기님께 이곳이 맞는지 확인 전화를 드렸다.

곧 도착 하신다고 하니 안심이었다.

그런데 저보다 일찍 도착하신 후세인2 님께서 한발 먼저 와 계셨다. 

첫회 정모시 보다 어색함은 접어 두고 모두 반가웠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1인당 4,500원씩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들고 막 들어서는 회원님들>

 

중남미 문화원은 외교관이 션던 분이 그동안 잉카문명지에서 수집하신 자료를 일반에게 공개하는 곳이다.

무더위에 지친시기였지만 날씨는 흐려 덥지 않는 것만 다행이었다.

지기님 출석부에 등록이되면서 편한 자세로 촬영에 돌입했다.

말이 촬영이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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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기 보다는 미술품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구경하기에 바쁘다.

미술관, 박물관...,

사진을 찍으려고 왔는데 내부에서는 사진촬영금지 였다.

정원에 세워진 우리네 이웃집 아주머니 같은 평범한 여인네상

까칠할것만 같은 도도함이 넘치는듯한 도도한 여인네상

취향에 맞는 장소를 선택해 주신 지기님께 감사드립니다.

 

찍고 보고 또 찍고

이런 외진 곳에서 10여년전 함께 근무하던 직원부부와 아이들도 상면하였다.

우째이런일이,

----------- 발가락으로 전원 스위치를 건드려 전원이 꺼졌습니다 ㅠㅠ---------

 

열심히 찍고 있던중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이거 습기에 약한것

일단 비를 피해 박물관 건물로 들어가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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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으시는 외국사는 김여사님>

 

소나기는 그칠줄 모랐다.

원당쪽 두부집으로 자리를 옳겨 점심을 먹기로 했다.

비상등 켜고 ...,

 

두부집에는 입추의여지가 없이 손님이 붐볐다.

우리콩으로 만들었다는 순두부

참 맛있었다.

 

야외로 자리를 옳겨 단체사진도 찍고

경기지역장 부지역장과 운영진을 박수로서 선출하였다.

못다한 말들을 나눴다

많은 대화를 나눴다.

시간은 끊임없이 가는데 헤어지기 아쉬운 모양이다.

 

순서없이 지기님, 현보님, 로봇태권브이님, 산적님, 모모님, 거북이님, 도토리대왕님, 후세인2님, 가수 심신을 꼭 빼 닮은 시나브로님, 알삼오님,  그리고 한분? 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회원수 1012명

여러님들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알파350 유저 모임이될것이라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