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공원은 몇년전 아파트 단지 신축과 함께 조성된 공원이다. 그런데 요 몇년 사이 붉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단풍잎이 곱게 피었다. 저런 나무는 시골 산에 주로 자생하는 것인데, 공원이 된 곳에 저토록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 주다니..., 용정근린공원에서 넓은 도로보다 편도1차선 골목길이 가을의 정취와 참 잘어울려 산책길에 폰카로 담아 보는 곳 - 토지금고 용정근린공원에 초겨울 찬서리에도 마지막까지 살아 남이 붉게 타는 아름다움을 선사해 준다. 몇일 사이 바로 위의 사진처럼 가을이 찾아 왔건만 아래 사진 처럼 쓸쓸히 낙엽은 지고 앙상한 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