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직 봄기운이 완연 하지는 않았지만 진달래, 생강나무, 히어리, 개나리 꽃이 눈이 띄었다. 바다와 인천항 그리고 월미산이 인접해 있어 그다지 높지 않은 산책길에 볼거리가 많았다. 세계 최대규모의 벽화를 멀리서 볼수 있었고, 사랑의 계절에 사랑의 나무가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양진당 [재현]을 여러 각도에서 담아 보았다.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소재 서석지[재현] 를 만나다. 오랜전 서석지 인근에 근무한 인연이 있어 더 반가운 유적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연못내부에 작은 돌에 글씨를 써서 넣어 두었는 데 이곳은 큰돌로 구성되어 있었다. 부용지 (芙蓉池)[재현] - 창덕궁 후원에 위치한 연못, 하늘은 둥글로 땅은 모났다는 천원지방의 음양오행사상 영향으로 장방형의 방지 속에 원형의 섬이 배치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