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의다리 또는 자전거다리로 불리는 곳, 아침시간이 다이나믹 하지 못한 곳, 물안개가 가로 막거나 미세먼지가 다이나믹한 여명을 가로 막기 때문이다. 이날따라 물안개가 피지않을 것을 알고 달려갔다. 휑 하다싶게 파란여명이 시작되었던 시간, 그러나 그것은 기우였다. 붉고 파란하늘이 얼굴을 내밀어 주었다. 그런데 그곳에는 모델이 없었다. 다만 진사님 모델이 칠면초 밭에서 여명을 담고 있어 그 순간을 놓칠수 없었다. 2022.9.3. 결국 선택받지 못한 파일은 외장하드에서 깊을 자고 있었고, TK8 보정을 배우면서 찾아낸 파일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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