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자 : 2022.12.30.
지난밤 많은 눈이 내려 나무 가지에도 싾여 있다. 요즈음 운동하며 보아둔 설중매의 모습을 담으려 08:15경부터 09:30경까지 설중매가 핀 곳으로 달려 갔다. 보통 이곳 매화의 개화 시기는 3월10경 이었는데 금년들어 폭설이 내려 한파가 오기전 매화가지에 물이 오르기 시작 하더니 몇 송이가 잎을 터트렸다. 거의 비슷한 시기 많은 눈과 함께 한파가 찾아 오니 아무리 봄의 전령사라 한들 어쩌리 연약한 꽃잎은 제대로 피어 보지도 못한채 고개를 숙였다. 첫 폭설에는 눈여겨 보지 않아 못담은 설중매를 이번엔 결코 담아 내다. 이것은 폰카로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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