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돌이와 연뚱이

영월 화석박물관 탐방하기

thinking photo 2019. 8. 7. 11:04

지난 8. 2. 영월 화석박물관에는 46억년 지구의 신비함이 그대로 전시 되어 있었다. 손주 아이들에게 이번 여름방학중 소중한 추억 거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강원도 영월에 있는 영월화석박물관을 찾았다.  아직 2학년 4학년으로, 2학년은 아직 하고 픈것 참지 못하는 아이도 관심을 가지고 귀기울여 듣고 있는 지구의 신비함 속으로 들어가 본다.
  영월화석박물관에는 선캄브리아누대부터 현생누대까지, 원생대부터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의 곤충 화석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특히 이번 영월화석박물관 탐방에서 영월지역이 5억년 전 바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더욱 신기하였다. 왜냐하면, 영월지역이 바다였다는 증거가 영월 문곡리 스트로마톨라이트삼엽충 등 그 시대 생물들의 흔적인 화석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라했다. 고생대 캄브리아기와 오르도비스기의 왕성했던 바다생물인 삼엽충과 완족류 화석이 영월과 태백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특히, 그곳 박물관장님께서 화석의 신비에 대해 자세히 설명 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다.

 

영월화석박물관에서는 소장된 화석을 국정교과서 과학책에 실렸으며, 책에 나온 화석을 직접 만져 볼수 있어 아이들이 더욱 좋아 했다.

 

 

영월화석박물관장님께서 자세히 설명 해 주시는 모습

 

박물관장님께서 고생대 삼엽충 화석으로 설명하시는 모습

 

 

 

 

 

 

 

 

 

 

 

중생대 암모나이트

 

중생대 암모나이트화석

이것은 암모나이트화석으로 일반적으로 암모나이트 화석을 보면 실제 몸통 부분이 없어 살아 있을때의 모습을 확인하기 어려웠는데 이곳에서는 암모나이트의 실제 모습과 같은 모형을 만들어 암모나이트의 실제모습을 가늠할수 있게 하여 좋은 학습이 되고 있네요.

 

 

 

 

 

 

 

 

 

 

 

 

 

 

 

 

 

 

 

 

 

 

 

이것은 미국에서 산출된 폐기름 시대의 초기 양서류 화석이라한다. 그 모습이 완벽하게 발견되어  실제모습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음 화석은 참으로 신기한 형광광물이라 하네요. 형광광물이란 자외선, X선, 음극선 등을 비추면 형광을 보이는 광물이라 합니다. 광물 속에 들어 있는 어떤 이온이 자외선을 흡수하면 파장인 긴 가시광선 에너지로 바뀌면서 원래의 색과는 다른 색을 나타내게 된다는데 조명을 켜 놓았을 때와 조명을 끄고 위에서 말한 광선을 비추면 아름다운 색이 나타납니다.

 

 

 

 

 

 

 

 

 

 

 

 

 

캄포델리엘로 철운석

 

 

 

 

 

 

포항에서 발견된 신생대 식물류 화석

 

 

 

공용알 화석을 만져 보는 아이들..., 

공용알 화석
공용알 화석을 손으로 만져 볼수 있게 전시되어 있다. 안내 글에는 10초 이상 만지면 따뜻해져 아기공용이 나올수 있다고 " 믿거나 말거나" 재밋게 관람하란 말씀^^*

 

운석(별똥별) 안내문에  "손으로 만져 보고 행운을 빌어 보라"고 쓰여 있네요. 약220,000,000원 정도 가치가...,

 

 

 

 

 

 

 

 

 

 

나무화석 무거워서 어른도 들수 없을 정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