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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3. 촬영
2,400여마리만 남은 세계적 멸종위기종 저어새!!! 주걱 처럼 생긴 부리를 얕은 물속에 넣고 좌우로 저으면서 먹이를 찾는 습성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2000년도 문화재관리청에서는 강화군 일대저어새의 번식지로 추정되는 강화갯벌을 천연기념물419호로 지정 했답니다. 당시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천연기념물지정을 추진하지 못할때여서 담당공무원은 상당기간 동안 출근을 못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저어새 부부는 먹이 활동을 하면서 모처에 둥지를 틀고 알을 부화하게 되면 한마리만 먹이 활동을 하게되어 평소 한마리만 보아 왔는데 금년에는 행운인가 봅니다. 그곳 비닐 하우스에는 저어새 먹이활동을 방해 하지 말라는 프래카드까지 내걸고 새를 쫒아 다니며 촬영하지 말자. 저어새 100m 이내 접근하지 말자고 합니다. 오래도록 볼려면 보호에도 관심을 가질때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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