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생태 갤

봄을 재촉하는 납매(臘梅)

thinking photo 2017. 3. 9. 12:35

봄의 전령사, 겨울을 밝히는 꽃, 섣달에 피는 꽃, 

관상용으로 들여온 중국이 원산지인  납매(臘梅)는 녹나뭇과에 속한 작은 낙엽활엽 교목의 하나이다.

납(臘)은 섣달 즉 음력 12월을 뜻하며 섣달에 꽃이 피는 매화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인천대공원에 납매가 피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인천대공원 수목원을 찾았다.

이름에 걸맞게 섣달에 피어야 하지만 위도가 있으니 만큼 지난 혹한의 겨울을 잘 견뎌내고 이제야 꽃잎을 열고 있었다.

꽃이 귀한 시기이니 만큼 겨울을 밝혀 주려 부지런히 앞서 피는 꽃이 반갑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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