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도주? 야간여행, 밤차로 떠난 여인?
주로 밤을 소재로 하는 소일 거리를 떠 올려 봅니다.
"아초클" 가족 여러분 안녕 하세요?
지난 11.22 00:20 출발하는 아초클 후세인 지기님의 차량에 몸을 실고
어둠을 가르며 세차게 달려 가기를...,
도착한 곳은 촌장 작가님이 계신 곳 강원도 정선
이른 새벽의 하늘엔 헤아릴 수 없이 쏟아지는 별빛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겨운눈꽃 운영자님, 그림자님, 빈마음님, 대건님과 그 친구분 , 홍일점 킹짱님, 저와 몸과 마음이 함께 하시는 포카님,
강원을 빛내시는 촌장 작가님, 우리의 희망 후세인 지기님 저를 포함 10분
여명이 시작되는 함백산 1,527미터 정상에는 손발이 저리도록 시린 찬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었다.
도착과 함께 누구랄 것 없이 스스로 아름다운 자연을 담기에는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붉은색 파랑색 노랑색의 조화로운 여명은 어둠을 밝혀 주고 었었다.
비록 운해가 아쉬웠지만...,
바람의 언덕 매봉산
풍력발전기와 수확을 마친 배추밭이 어우러진 곳
많은 진사들이 찾고 있었고
가슴이 탁트이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가는 길가에는 잎 떨어진 낙엽송 숲과 자작나무 숲이 눈길을 끌었다.
아주 잘생긴 꽃미남 F4 같다고 할수 있는 산
영월의 선돌마을 한반도 지형
때 마침 일요일 이라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나드리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아름다운 곳을 찾아 가는 우리네 인심이 작용한 것일까?
언제 쯤 주차장이라도 만들어 맘놓고 볼거리를 볼수 있게 되었으면...,
주천 판운리 섶 다리와 메타세콰이어 숲
저도 가끔 이곳을 지나 다녀지만 이런 아름다움이...,< 참고 : 방문시 사전 관리인 동의를 구하기^^>
섶 다리는 요즘 같았으면 아름답고 튼튼한 교량을 건설 했겠지만
우리네 조상님들은 소나무 가지를 다리발 위에 덮고
그 위에는 모래 흙을 덮어 사람이나 가축이 다녔던 다리였다.
이곳에서 함께 따라 온 촌장 작가님의 예뿐 따님들이 모델이 되어 주었다.
자연과 그 속에서 자라는 두 어린 모델과의 어울림은 도심 속에 찌들어 사는 우리의 모습과 대조적이랄수 밖에...,
시간상 사진은 올리지 못했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은 과연 힘들지 않다는 점을 새삼 발견하는 하루였다.
이런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시고 참여해 주신 지기님과 아초클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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