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촬영 : 인천수목원
5월 어느날 화르르 피었다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리는 꽃중의 왕, 모란(목단 牧丹), 부귀화(富貴花)라는 별칭답게 화려하고 커다란 꽃 송이를 보는 순간 마음 만큼은 부귀를 얻은 듯 풍요로워진다.
화중왕(花中王) 꽃중의 왕 모란(牧丹) : 꽃말 부귀, 영화, 왕자의 품격, 행복한 결혼
모란과 작약의 차이 : 목본(나무)는 모란, 초본(풀)은 작약으로 구분하면 쉽다.
보기만하여도 행복 해 지는 꽃, 부자집 뒷뜰에 많이 피었던 기억이 난다. 그 꽃을 보면서 고귀하다고 생각했고, 대궐에는 여인들이 머무는 공간에 모란이 핀 병풍이나 그림을 두었다. 인천대공원에 지금 최고 절정인데 볼수 있는 찬스가 아쉽게도 오래 피어 있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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