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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제21회 독립운동가를 위한 현충재

thinking photo 2023. 6. 7. 17:31

2023.6.6(화) 15:00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풍류관

천수바라(천수화) 능화스님

여는의식 중 춘앵무(궁중무용의 대표적인작품)

펼치는 의식중 법고춤(버꾸춤)

여는의식 법사물 연주(범종, 목어, 운판, 법고)

받드는 의식중 명발바라춤

사회

도량게/좌립

회심곡

현충재(顯忠齋)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애국선열과 충의 장졸의 충정을 기리기 위해 인천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10-1호 범패와작법무 보존회가 매년 현충일에 현충재 문화행사로 봉행하고 있다. 현충재에서 봉행되는 범패는 최치원 선생이 쓴 대공탑비문에 의하면 신라 진감선사가 중국에서 수학하고 귀국할때 배워온 것으로 진리를 노래하고 불덕을 찬탄하는 음성공양으로인천에서 그 전통의 맥을 잇고 있다하네요. 작법무 즉 불교무용의 기원은 원효스님이 효시가 되어 삼국통일이후 생활고에찌든 홀어버이와 고아등 전장 희생자들에게 삶의 희망과 의욕을 갖게한 점은 높이 평가되고 있다. 작법무 가운데 바라춤의 처음은 신문왕2년(682) 감은사 사리기의 바라를 치는 모양의 조각이라고 할 수있다, 창고치고 피리를 부는 옆에 바라를 두손으로 치는 듯이 들고 있는 모습이다. 고려시대에는 요발과 향발무로 이어지고, 조선시대에는 태조대왕7년(1398) 왕이 용산강(지금의 한강)으로 친히 거동하여 인천 강화 선원사로부터 대장경판을 운반하는 것을 보았다는 내용이 조선왕조실록에 기록 되어 있다. 실록에 의하면 그 다음날에는 비가 오는데 2,000여명의 군사가 지천사(현 서울시청건너편)로 경판을 옮길때 오교양종(지금이 전종단)의 승려들이 독경을 하며 경함이운을 봉행하였다. 향로를 앞세우고 북을 치며 취타를 부는 의장대를 따라서 대장경 이운의식을 할 때 요잡바라와 명발 바라춤 등이 봉행되었는데 이때가 인천에서의 범패와작법무가 처음 봉행되어 진 것이라고 할수 있다. 능화스님은 전통의 맥을 이어서 범패와 바라춤, 나비춤, 법고춤 등을 사사.이수하여인천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로 지정을 받으며 인천대부분의 사찰에서 현재까지 재 의식을 봉행하고 있다 합니다.바람춤의 인천적 특색은 역동성,역사성,춤사위이 정교한 멋과 장엄한 동작과 절제미는 다른 지역과 구분된다 하네요. < 제21회 독립운동가를 위한 현충재 팜플릿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