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4:30 알람소리에 기지개를 켜면서 찌뿌듯한 몸을 추스리면서 그냥 잘까??? 창밖을 내다 보았다. 새파란 하늘에 띄엄띄엄 구름이 흐른다. 다음주 비 예보와 태풍북상 예보도 있었다. 이건 대박징조이다. 부랴부랴 장비 챙겨 미생의다리로 향했다. 미생의다리 포인트 방산대교에는 딱 한분이 나오셨다. 그런데 생각만큼 여명빛이 그게 아니었다.
다리난간을 잡고 겨우 몇장을 담아 본다. 한편, 스마트폰에 하퍼랩스 기능을 활용 투바디???로 담기시작..., 광복절 전후 수도권에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져 나간다는 보도이다. 다행스럽게 이곳 포인트에는 많은 진사님들이 오지 않았다. 다음기회를 기다리는 기다림의 미학을 위안 삼으며 장비를 챙긴다. 많은 인명 피해가 나지 않기를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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