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갤러리

허물어지는 소금 창고의 아물지 않은 상처

thinking photo 2018. 5. 7. 22:15

in 소래습지생태공원. 2018.5.7. 인천 남동구 논현동 1-55

소래습지생태공원에는 풍차 3개가 이곳을 찾는 이들을 반갑게 반겨주고 있다.

일출시간대 이곳에 물안개가 낮게 깔려 주변을 덮힐라면 자연현상의 최고의 명장면을 우린 만날수 있다.

그러기에 이곳이 전국 유명 사진가들과 관광객들에게 각광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현상 뒤에 가려진 아픈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바로 이곳은 1934년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소래염전이 조성된 이후 60년간 소금생산을 하다 1996년 폐업 할때까지

염전에서 생산된 소금을 소래협괴 열차를 이용 반출되기 전까지 소금저장 시설인 소금창고가 있다.

이곳 소금창고는 허물어져 가지만 아물지 않은 상처는 곳곳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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